남부지방산림청(청장 곽주린)은 24일 국가 경제난 극복에 적극 부응하기로 하고 '경제난국 극복 종합대책' 회의를 열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경제난 위기극복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경제난국 극복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4일 오후3시 지방청 회의실에서 소속 국유림관리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종합대책에서는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2009년도에 집행할 사업비 8억7천만원에 대해 금년 내에 예산을 배정하고 계약을 체결해 1월부터 사업이 착수하기로 했다.

또, 이미 사회적 일자리사업 고용인원에 대해서는 참여근로자 선발 공고와 접수를 하고 있어 오는 1월2일부터 모든 사업이 착수되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회적 일자리 사업은 일일고용인원 414명, 연인원 114천여명을 선발해 산불예방 및 진화를 비롯해 산림병해충 예찰 및 초소근무, 여름철 산사태 방지, 임도 관리 등에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사업 조기 착수로 산림분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직자 구제와 숲가꾸기·산불방지·산림보호 활동을 강화해 쾌적한 산림자원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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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4 17:38:5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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