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준수)이 26일 오후 7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작은 음악회를 준비해 그동안 시설공단을 아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난 3월 결성한 시설공단에서는 음악동아리 '한울타리'를 비롯해 통기타 공연, 고객 및 직원 노래자랑 등 시설공단 직원들이 그 동안 준비한 악기연주와 노래로서 그 첫 결실을 고객들과 공단 직원들에게 돌려주었다.

첫 공연으로 '한울타리'의 신나는 공연이 시작되자 자리에 참석한 시민들과 직원들은 흥겨운 노래에 맞춰 춤을 추거나 열렬한 응원을 보내 공연을 준비한 직원들의 긴장을 풀어 주었고, 노래 한곡 한곡이 끝나자 꽃다발을 증정하며 참석한 모두가 하나 되어 즐거워했다.

안동 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공연을 계기로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직장 내 동아리 문화를 활성화하여 활기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과 고객과 함께 발전하는 공기업 상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2009년도에는 더 많은 사업 활성화 노력에 전념을 하겠으며 운영 시설별 서비스 질 또한 개선하여 시민을 위한,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설공단은 출범이후 직원들의 활기 넘치는 조직풍토 조성의 일환으로 동아리 문화정착에 노력했으며, 직장 동아리문화조성으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심신의 피로를 취미생활을 통해 풀어나갈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이에 따른 건강한 정신을 통한 지방공기업인으로서의 사명감으로 고객에 대한 서비스 질을 높여 경영수익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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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6 20:32:2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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