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장 이창영)은 12일 '낙동·백두대간 대탐사 발대식'을 가지고 낙동강과 백두대간을 집중 조명하고 보도에 들어갔다.

매일신문이 주최한 이번 '낙동·백두대간 대탐사 발대식'은 김관용 경북도시자, 김휘동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이철우 국회의원, 남동균 대구정무부시장,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권진봉 국토해양부국장을 비롯해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과 경북도의원, 각 시·군 기초단체장 및 시의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창영 매일신문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축년 새해를 맞아 백두대간·낙동강과 더불어 우리 민족의 문화적·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웅도 경북의 위상을 확립하고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백두·낙동 대탐사보도를 시작한다."며 "경북의 자긍심을 깨우는 취재보도의 뜻 깊은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통해 경북의 미래를 열고자 한다."고 뜻을 밝혔다.

축사를 통해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그 동안 규제정책으로 낙후를 면치 못한 낙동강과 백두대간 지역의 잠재력을 발현시켜 경북 성자아축으로 만들고자 민선 4기 핵심공략 사항으로 낙동강·백두대간 프로젝트를 수립·추진해왔다."며 "특히, 낙동강 프로젝트 사업은 정부의 낙동강 물길사업으로 반영돼 국책사업화 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또, "백두대간 프로젝트 역시,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 사업에 포함, 정부의 선도사업으로 채택돼 국책 사업화를 앞두고 있다."며 낙동·백두대간 대탐사의 힘찬 걸음을 축하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일신문은 1년 동안 낙동강과 백두대간 지역 골골을 누비며 현장 탐사를 통해 낙동강과 백두대간 지역의 문화, 역사, 인물, 생태를 집중 조명, 연간 보도한다.

               <관련사진>

2009-01-12 18:28:1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황준오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