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9일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주민직접선거로 치러지는  경북도교육감 선거에 예비후보로 나선 이영우 전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9일 안동을 방문했다.

안동 방문에 나선 이영우 예비후보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예방해 안동지역의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 후 지역민들과의 만남를 통해 자신이 교육감에 출마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지역민들의 선거 참여를 요구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김광림 국회의원을 만나 신년 인사를 나눈 후 경북 교육현안에 대한 대화를 통해 국회 차원의 도움을 요청했으며,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경북북부 지역에 대한 교육 현안도 곧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29일 치러지는 경북도교육감 선출 선거에는 유진선 대경대총장(49), 전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이영우씨(62), 전 도교육청 부교육감 김철씨(59) 등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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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0 09:34:54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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