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영화, 드라마 제작관계자 35명이 27일 오후 4시에 지난해 12월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된 국내 최장 목책교(L=387m, B=3.6m)인 안동 월영교를 탐방했다.

이번 경북도내 주요 탐방지는 경주 양동마을, 안압지, 영덕 강구항, 청송 주산지 등 그 동안 절찬리 인기 영화, 드라마 촬영지였던 곳을 답사하며 특히 안동 월영교는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현저한 가치가 있어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기 위해 선정됐다.
월영교는 댐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명칭 공모 확정됐으며, 안동호를 가로지르며 중앙에는 팔각정을 비롯해 난간 분수대와 야간 통행을 위해 교량난간 및 하부에 조명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낙동강을 감싸듯 산세와 안동호로 이루어진 울타리 같은 지형 등 달을 소재로 절묘한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곳이다.
안동시는 이번 영화, 드라마 제작관계자들의 탐방이후 월영교와 주변의 안동댐, 물박물관, 공예문화전시관, KBS드라마촬영장, 민속박물관이 함께 어우러져 야외촬영장으로 각광받을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2009-02-27 16:29:41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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