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는 지난 2월9일부터 '찾아가는 보건소'개념의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허약노인 낙상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반기로 나눠 총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중 선별 된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현재 동지역 경로당 6개소에서 참여자들의 좋은호응을 얻으며 진행중에 있다.
교육 대상자는 방문간호사 7명, 운동지도사 1명, 물리치료사 1명으로 지정된 동별 참여자들의 실습교육을 맡고 있으며, 이번교육은 오는 5월1일까지 총 12주과정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인지기능강화 및 치매선별검사, 낙상평가에 따른 근력강화, 유연성 균형능력강화, 운동지도혈압, 혈당측정 및 건강상담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의 운동시 효과와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신체적, 인지적 기능 저하와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특화된 운동프로그램을 활용해 신체적 기능을 향상시켜 낙상 경험률 감소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9-03-04 16:32:41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