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와 비씨카드사 관계자는 3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청을 방문, 2008년도 '안동문화사랑카드' 기금 적립액 5천156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안동시청에서 가진 기금 전달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한 남재락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장, 김성환 비씨카드 대구지점장 등 안동시 관계자와 농협, 비씨카드 관계자가 참석해 기금을 전달했다.

'안동문화사랑카드'는 안동시와 농협중앙회 안동 시지부, 비씨카드사가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00년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해까지 1억9천888만원의 기금을 적립해 안동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공무원복지카드, 법인카드와 보조금결재 전용카드를 비씨카드로 결재를 의무화했으며, 지난해 적립금은 2007년 4천619만원 보다 다소 늘어난 5천156만원으로, 안동문화카드에서 2천385만원, 법인카드에서 1천686만원, 보조금결재전용카드에서 1천85만원이 각각 적립됐다.

이 자리에서 안동시장은 "적립된 기금은 안동의 문화를 지켜 나가는데 소중하게 사용 될 것"이라며 안동농협과 비씨카드 측에 고마음울 전했다.

한편, 안동시와 비씨카드사, 농협중앙회 안동 시지부는 앞으로도 많은 혜택이 부여되는 안동문화사랑카드 회원 확대와 카드이용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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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 12:38:4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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