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근 의원

임상근(2선)의원은 제119회 안동시의회 임시회을 통해 시정질문을 펼쳤다.

임의원은 진정 새로운 안동을 만드는 밑바탕 그림을 그리는 심정으로 시정질문에 나섰다고 밝히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고자 하는 풍산~법전간 도로확포장공사가 국도35호선의 4차선 확장공사가 아닌 신규노선으로 와룡면과 예안면이 개발에서 배제된 가운데 이뤄질 것으로 보여, 지역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시장의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휘동 안동시장은 아직 설계에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본 설계가 나온 후 시민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므로 이 지역 주민들은 공청회을 통해 대안을 제시해 주시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한, 임의원은 사업비 645억원이 투입되어 시행에 들어간 안동북부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과 관련해 예안면 일부가 사업에서 제외 된것은 부당하다며, 예안면 전역으로 확대 시행함이 타당하다고 밝히며, 건설도시국장에 대해 확대 시행할 대책은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이용재 건설도시국장은 본 사업 시설규모와 재정여건 등 지형적인 상황으로 볼 때 예안면까지 시설확장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 되어 지난해 12월 22일 한국농어촌공사안동지사가 농어촌공사 본사에 예안주진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요청한 상태이다고 답했다.

특히, 임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안동시의 농업 관련 예산의 변화추세는 전체예산의 증가에 비해 여전히 제자리 걸음으로 안동시의 농업시책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한다고 밝히며,  또 중앙선복선 및 전철화와 더불어 안동구간 이설 및 역세권개발추진, 경북선의 경전철복원과 관련해 시장의 의지와 특별한 대책이 무엇인가라고도 질의했다.

2009-04-03 17:36:08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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