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경상북도청의 성공적인 이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도청이전지원단을 설치하고 6일 오전10시 시청 제2별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정경구·권인찬 도의원, 유석우 안동시의회 의장 및 안동시 의원 등 이 참석해 현판식을 축하하고, 본격적인 도청이전지원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도청이전지원단은 7명을 격려했다.

안동시의 도청이전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해 6월 8일 안동과 예천이 도청이전예정지로 확정되어, 10월 2일 경상북도 사무소의 소재지 조례가 제정되고, 경상북도에서는 지난해 11월 13일 도청이전추진단을 발족하여 도청이전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안동시는 2009년 3월 26일 도청이전지원단을 설치하고 오늘 현판식을 갖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안동시장은 "도청이 안동 예천으로 이전 확정되기 까지 많은 분들이 애썼으며 특히 정경구·권인찬 두 도의원의 노력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제 경상북도 도청이전지원단 현판식을 가지는 만큼 본격적인 도청이전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석우 안동시의회 의장은 "도청이전 지원단의 현판식을 축하한다."며 "도청이전 추진지원단에서 많이 노력하여 어렵게 유치한 경상북도 도청의 이전에 대한 추진을 원할히 수행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는 도청이전지원단이 구성됨으로써 향후 경상북도의 도청이전추진단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시키는 등 명품도청 신도시 개발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관련사진>

2009-04-06 11:42:4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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