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화된 재래시장으로 탈바꿈 한 용상시장이 시장활성화를 위한 상인대학을 개설해 14일 오후 7시 시장 상가내 2층 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갖고 교육에 들어갔다.

용상시장 상인대학은 전국 1,400여개 전통시장 중 전국에서 83개 시장이 2009년도 상인대학 개설 시장으로 선정됐으며, 안동에서는 유일하게 용상시장이 선정되어 개강식을 갖고 교육에 들어가게 됐다.
김휘동 안동시장을 명예학장으로 모신 가운데 개소한 용상시장 상인대학은 계명마케팅연구소 주관으로 상인들의 의식혁신은 물론 고객만족, 점포경영, 판매기법, 전문기술 등의 강의를 통해 보다 발전된 시장으로 거듭나고자 상인회원 52명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2개월에 동안 기본과정 9회와 심화과정 11회 등 총 60시간에 걸쳐 교육을 받게된다.
한편, 상인대학 개강식에 참석한 김휘동 안동시장은 "재래시장 활성화가 곧 지역 경제활성화의 초석이 된다"며 "이번에 개설된 상인대학을 통해 시장이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식과 판매기법을 습득해 전국에서 부러워하는 최고의 시장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 관련사진>

2009-04-14 22:20:10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