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 선수 및 임원들이 1일 오후 1시 30분 안동에 도착해 구간별 시상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은 전 국민 자전거타기 붐을 조성하고 자전거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국토종단으로 열리는 것으로 이번 안동도착에는 동부코스를 달리는 동호인 및 전국자전거투어 선수 임원단(선수150명, 임원100여명)이 안동을 찾았다.

이들 선수 임원단은 지난 30일 상주에 도착 1박 후 오늘 상주시청을 출발 시민운동장까지 퍼레이드행사를 가진 후 예천 영주를 거쳐 시민들의 환영 속에 안동 탈춤공원에 도착하였으며, 잠시 휴식의 시간과 구간 우승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 후 오후 2시 30분 경 거점도시인 대구로 출발했다.

이 자리에서 김휘동 안동시장은 "저 탄소 녹색성장의 구현과 건강한 자전거 문화 확산에 여러분들이 큰 홍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부디 마지막 끝나는 순간까지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이번 행사를 마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상주, 안동구간에서는 대구체육고등학교의 임채빈 선수가 구간 우승을 차지해 메달과 함께 화이트저지 상을 받았다. 또한, 의정부고등학교 신태양 선수는 종합1위인 엘로저지 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사회구현과 건강한 자전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25일 서울을 출발해 오는 5월3일까지 9일간 전국 13개 거점지자체를 거처 창원에 도착 창원광장에서 자전거축전 개회 및 폐회식에 이어 시내 퍼레이드행사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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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15:49:5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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