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5월13일부터 16일까지 KINTEX(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열리는 '2009 서울국제식품전'에 참가해 안동식품 전시 홍보 및 식품업계와 바이어간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국내외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여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서울국제식품전은 참가업체 500개소, 700여개 부스 규모로 농수산가공품, 웰빙식품, 제과제빵, 음료류 등을 전시 홍보하며, 국내 식품관련자 38,000명, 해외 바이어 1,000여명 정도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지역에서는 서안동농협풍산김치가공공장, 남안동농협가공사업소, 북안동농협산약가공공장, 류충현약용버섯, 천지영농조합법인, 니껴바이오, 안동간고등어, 안동국화차가을신선 8개 업체가 참가해 100여 품목을 출품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업체간 제품정보 교환 및 구매상담, 업체와 해외바이어간 상담을 통한 시장개척, 수출거래선 다변화 모색 등 새로운 수요 기반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상징하는 전통기와 한옥부스를 설치해 도청이전소재지로서의 자긍심은 물론 대한민국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출페스티벌 2009, 도산서원, 하회마을 등의 관광지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2009-05-13 09:01:44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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