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김휘동)는 최저생계비 이하 빈곤가구 중 근로무능력 가구에 대하여 6개월 한시적으로 생계비를 지원하는 '2009 한시생계보호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가구구성원 모두가 '65세이상 노인, 아동, 장애인(1~4급)'등 근로무능력자인 가구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희망근로참가자 세대는 제외된다.

또한, 소득이 최저생계비(4인기준 132만원) 이하로 총재산 8,500만원 이하,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급여 지급은 가구원수별 최저생계비의 23% 수준으로 月 1인가구 12만원, 2인가구 19만원, 3인가구 25만원, 4인가구 30만원을 신청인 본인계좌에 입금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청 및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5월19일 부터 6월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 금융정보등제공동의서,소득 및 재산관련 서류, 통장(계좌번호) 사본 등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2009 한시생계보호사업을 통하여 위기가정 발굴 및 신속한 지원으로 빈곤층 전락방지 및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09년 6월부터 6개월동안 시행되는 한시적인 사업으로 오는 12월15일 종료된다.

2009-05-19 10:00:56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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