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은 개원 27주년 및 심장혈관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심장병 무료검진을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실시한다.

이번 심장병 무료 검진은 혈당 및 혈액 내 여러 가지 지방성분 등을 검사하고 혈압을 측정, 평가하여 심장혈관 질환의 위험도와 이에 맞는 식이 및 운동요법 상담으로 진행되며, 아울러 심장내과 전문의와 함께 심장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경향 및 각종 상담활동도 함께 이루어진다.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는 안동병원 13층 컨벤션홀에서 이틀 동안 오전에만 실시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동병원은 지난 1982년 5월20일 개원해 개원 27주년을 맞았으며, 심장혈관센터는 1999년 개소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안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심혈관조영촬영기(Angiography) 2대, 첨단 방사형 단층촬영기(Spect) 가동 등 심장판막, 관상동맥, 심근경색 진단 및 치료, 인공심장박동기 삽입술, 혈관풍선확장술 및 스텐트 삽입술 등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정부로부터 경피적 관상동맥 수술 잘하는 병원, 응급심장질환 특성화센터로 지정받는 등 경북지역의 심장혈관질환 전문적 치료기관으로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관련사진>

2009-05-19 13:01:2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