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 음악관이 개관됐다.

이번에 개관된 안동대 음악관은 연면적 4,165㎡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06년 8월에 착공해 2009년 5월에 완공 했으며, 공사비는 총 74억여원이 투입됐다.

음악관에는 연구실과 강의실를 비롯해 260석 규모의 연주홀, 합주실, 음악감상실, 컴퓨터음악실, 오페라연습실, 피아노세미나실, 작곡레슨실, 개인연습실 50개실 등으로 전 강의실 및 연습실에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최첨단 시청각 시스템이 완비됐다.

특히, 이번 신축 음악관은 시설면에 있어서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며 기타 부대시설 또한 최고를 자랑한다.

한편, 안동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음악관 신축은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안동대학교 뿐 만 아니라 경북북부 지역의 문화와 에술 공간이 확보됐다.

               <관련사진>

2009-06-17 09:20:40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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