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보훈지청(지청장 박노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오후5시 낙동강변 둔치에서 호국정신 선양 달리기 대회를 열었다.

안동시 상이군경회에서 주최하고 안동보훈지청에서 주관한 이번 제6회 호국정신 선양 달리기 대회는 19개 기관·단체 직원과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가해 무더운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대회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 기간 중 안동시의 주요기관장과 직원 및 보훈가족이 함께 참여해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오직 조국의 독립과 자유수호를 위해 위국헌신 하신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하며 존경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고자 열렸다.

특히, 낙동강변 3km와 5km코스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비 전액은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위문금으로 사용된다.

               <관련사진>

2009-06-18 23:18:49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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