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총장: 정창영)가 교수, 학생에게 한국의 올바른 이미지와 전통문화를 교육하기 위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을 택했다.

  이를 위해 안동시와 연세대학교는 6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연세대 총장을 비롯한 교수, 학생과 안동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연세대 관·학 협력협약'을 체결한다.

  협력협약 체결 후 연세대학교는 연간 2,000여명의 외국인 교수와 학생이 안동 도산서원에서 '안동의 한국학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한국학을 배우게 되며, 안동시는 연세대학교로부터 한국전통문화 연구를 위한 도서 등을 지원받고 안동시를 국내외에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이번 행사를 적극지원키로 했다.

  한편, 연세대학교는 관·학 협력협약을 기념하여 20일 오후 7시 안동시민회관에서 경북북부지역 학부모, 교사, 학생을 위한 '연세대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2007-06-19 09:36:38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