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3일 오후 2시 3층 대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소방행정자문위원, 의용소방대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안동의용소방대장은 안동에서 시범 실시되고 있는 5개 대의 전담의용소방대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했으며, 면단위 1인 대기소를 철수한 지역에도 점차적으로 전담의용소방대가 발대하여 점차 노령화 되고 있는 오지마을의 화재 등 재난에 대피할 수 있는 길을 열어 각종 재난에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소방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과 행정자문위원은 열악한 소방 환경에 대한 개선도 필히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소방행정자문단과 의용소방대를 연계하여 열악한 소방에 힘이 되어줄 것과 안동시와 소방서는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여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시민의 가족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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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3 18:59:5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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