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지방은 현재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점차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오늘밤은 차차 흐려져 내일 새벽부터 경북북서내륙지방부터 비가 시작 될 것으로 안동기상대는 전했다.

▷ 8월 26일 오후 5시 현재 위성사진

특히 내일(27일) 새벽과 오전사이에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길 당부했다.

안동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비는 내일(27일) 낮에 경북북서내륙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으며, 이번 비가 그치고나면 우리나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무더위는 누그러 질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날씨가 지속되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북부지방의 이번비 예상 강수량(27일 00시부터 27일 24시까지)은 10~60mm로 내다봤다.

2009-08-26 17:38:11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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