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안동농협(조합장 권정웅)이 농업과 농업인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22일 남후면 소재 남부농협을 흡수·합병해 지난 3월 1일 새로운 광역농협으로 출발한 남안동농협이 조합원에게 부과된 개인균등할 주민세를 납부하기로해 조합과 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남안동농협에 따르면 농민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및 그 가족에게 부과된 주민세로 대부분이 일직면과 남후면 주민으로 납부금액 1,743건에 5백751천원을 남안동농협이 납부하기로 했다.

특히, 남안동농협의 환원사업은 조합원들의 세금을 납부해 줌으로써 금융기관까지 오가는 번거로움을 덜어주어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해 줌으로써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남안동농협 관계자는 "남안동농협 임·직원은 조합과 조합원들의 이익 창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주민세 납부 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사업을 찾아 시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09-08-27 09:24:19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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