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29일 오전10시 가톨릭상지대학에서 출발하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안동문화' 하회마을 1차 답사를 시행했다.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외국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안동문화' 1차 답사의 일환으로 한국 어학 연수중인 중국인 유학생(가톨릭상지대학) 30명을 대상으로 가톨릭상지대학을 출발하여 한지공장, 부용대,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하회된장마을 등을 답사한다.

  이번 답사는 안동한지공장을 찾아 손거울을 만들어 보고 한국의 전통마을인 하회마을과  하회별신굿탈놀이도 관람 하고 하회된장마을을 찾아 우리의 전통음식인 된장 제작과정을 살펴보며, 한국을 대표하는 안동의 가치를 외국인에게 정확하고 가치 있게 전달하기 위해 안동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어 안내원들과 함께하여 일대 일 교류를 통한 멘토링 제도(현장 훈련을 통한 인재 육성 활동)도 함께 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외국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안동문화' 행사를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답사 참여자와의 계속적이 유대 관계를 통하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의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시킬 예정이고, 안동의 이미지를 국제화하기 위한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답사에 참여하는 徐菲(서비,21)양은 아직은 서투른 한국말로 "한국의 문화와 풍습을 이해하고 자신의 수양과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답사에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07-06-30 11:19:3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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