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구협회(회장 조창목)는 6월30일부터 7월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안동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제19회 전국 안동강변농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체육발전과 농구 붐 조성을 위해 안동, 영주, 예천지역뿐만 아니라 경북북부지역 농구동아리를 중심으로 참가한 고등부 12개 클럽과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참가한 대학·일반부 40개 클럽 600여명이 출전하여 틈틈이 익힌 농구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도 대회참가 동아리의 참가비 전액(100만원 정도)을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불우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한편, 안동시농구협회 관계자는 현재 경북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참가하는 대회를 해마다 규모를 확대하여 앞으로도 명성 있는 전국 규모 대회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7-06-30 12:30:2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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