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옥동위원회(위원장 김재식)는 21일 오전 11시 안동대교 북단에서 '바르게 살자'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권인찬 도의원, 정홍식·손광영·김성진·권동섭 시의원을 비롯해 바르게살기 옥동위원회 협의위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바르게살기 옥동위원회에는 이번 조형물은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지표가 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기 위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통핼량이 많아 눈에 잘 띄는 안동대교 북단(하늘로 흐르는 강 앞)에 설치 시민들에게 계몽의식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운동 옥동위원회의 김재식 위원장은 "'바르게 살자'라는 조형물 제막으로 불신과 물질만능이 팽배한 현대사회의 병폐를 줄이고 도덕성 회복은 물론 지역주민의 단합과 신뢰가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옥동위원회는 조형물 제작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지난 6월 21일 옥동 양반탈에서 일일바자회를 개최하여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관련사진>

2009-09-21 12:41:5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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