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는 오는 10월3일 추석을 맞아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월1일 오후 6시까지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정문 앞에서 안동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안동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2천만원 상당의 지역 우수 농산물인 쌀, 콩, 두부, 고구마, 잡곡세트, 마 가공제품, 고춧가루, 참기름세트, 사과, 복숭아, 메론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이 총 망라되어 있다.

특히, 우리민족 고유의 추석을 맞이해 직거래 장터 개장기간 시중가격보다 10에서 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추석대비 재수용품의 가격 안정과 판매확대를 통한 특산물 소비 촉진에 효과와 함께 안동 농·특산품의 우수성 홍보와 지속적인 시장개척의 초석이 마련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에서 생산되는 많은 농산물 가운데 지역민들조차 모르는 농산물을 판매·홍보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안동 농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함과 동시에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가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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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30 18:07:4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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