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7일 열리는 2009 안동인의 날 기념행사에 자랑스런 시민상 및 명예로운 안동인상을 수상할 인물들이 선정 됐다.

위 자랑스런 시민상 수상자 왼쪽부터 남치호, 문태현, 권기창, 손호영 아래 명예로운 안동인상 수상자 왼쪽부터 이종훈, 김원, 이수창

안동인의 날에 자랑스런 시민상을 수상할 단체로는 안동권발전연구소(남치호, 문태현, 권기창)와 개인 1명(손호영)이 선정되었고,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김원, 이종훈, 이수창씨 등 3명이 선정되어 행사당일인 7일 수상하게 된다.

이번에 자랑스런 시민상을 수상하게 될 안동발전 연구소는 도청유치 학술적 논리 개발 및, 도청유치를 위한 용역의 성공적 수행 등으로 인한 도청이전에 공로와 도청유치 이후 주변지역 발전 논리 개발과 기타 여러 연구 용역을 통해 지역 발전에 선도적 역할에 다른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개인 수상자인 손호영 씨 역시 도청유치활동 및 도청유치 확정에 헌신적 공헌과 2010년 한국 강의 날 행사 안동유치, 경상북도축구협회 회장으로서 안동에 각종 전국규모 축구대회 유치, (사)물 아껴 쓰기 운동 경북 연합회 회장으로 물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와 정서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예로운 안동인상의 김원, 이종훈, 이수창씨는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도청의 안동이전 결정에 기여한 점과 안동인들과 안동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안동을 적극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등 안동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점 등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안동인의 날'은 안동시가 안동인의 대동단결과 화합 도모를 위해 지난 지난 2003년도 10월 3일을 '안동의 날'을 조례에 정한 것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게 됐으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취소와 추석명절이 겹쳐지면서 부득이 일정을 연기하여 7일 개최하게 됐다. 또한, 안동시민상은 지난 1993년 당시 김규재 전 안동시장에 의해 1회 수상자를 배출한 이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2009-10-05 10:02:3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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