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용진)는 추석연휴 3일간 성묘객과 등산객이 산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산림청 산불진화 대형헬기 1대를 비상대기 시켜 가을철 산불과 산행인구 증가로 인한 산악 구조에 대비한 특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산림항공관리소에 따르면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성묘객 부주의 실화와 산림지역내 인명구조에 대비해 조종사, 정비사, 통신원, 상황근무자, 구조대원 등이 상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근무태세를 유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쓴다.

한편, 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추석연휴에는 성묘객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추석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되므로,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경북북부지역과 대구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내 산불발생시는 1688-3119로 신고하면 된다.

2009-10-02 09:10:13 / 이기덕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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