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자유총연맹 김근환 회장은 서양화 개인전이 5일부터 오는 11일가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김근환 회장의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서양화 전공 수료를 위한 작품 전시회로 지난 3년간 그린 작품 총 46점이 전시돼 이번에 시민회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특히 김회장은 풍경화를 살펴보면 사실적 묘사가 뛰어나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화폭에 담아내려고 노력한 흔적이보이며, 색감의 조화가 잘 맞아 떨어지는 듯해 마치 사진을 보는듯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김근환 회장은 지난 1985년부터 그림을 그려왔으며, 안동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발표하는 등 그가 그림에 얼마나 관심과 열성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 줬다.

김 회장은 "자연이 좋아 자연을 담은 풍경화를 많이 그리고 스케치 하다보니 풍경화가 많고 전시된 인물화는 전공이 아니라 미흡 한 점이 있지만 이해해 달라."며 "편안한 마음으로 자연을 보듯이 그림을 감상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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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5 17:08:3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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