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용진)는 2009년 추기 재선충병·시들음병 항공예찰에 중형헬기 1대를 대구광역시와 경북북부지역 지자체 8곳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에 따르면 항공예찰은 대구광역시 북구(21일), 김천시(22일), 영양군·영덕군(23일), 포항시(26일), 안동시(27일), 봉화군(28일), 영주시(29일) 등 일정으로 중형헬기(BELL206-L3) 1대를 지원해 지자체 병해충담당자와 산림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정밀하게 항공예찰을 실시한다.

한편,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항공방제기간인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항공기를 지원하며, 지자체 담당자는 신규발생지역, 우량소나무 집단생육지역, 임업·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 위주로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항공예찰 후 의심지역은 지상예찰을 실시해 고사목 전량 채취해 국립산림환경연구소에 검영의뢰 할 방침이다.

2009-10-21 10:01:31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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