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제47회 소방의 날을 맞아 7일 오전 11시 안동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백남명 안동소방서장, 유석우 안동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정경구·권인찬 도의원, 안동시 의용소방대장 및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소방의 날을 기념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방화관리자를 비롯해 일반인 등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수고를 아끼지 않은 사람들에게 안동시장 표창과 안동소방서장 표창 등 소방유공표창을 수여 했다.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불철주야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소방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든든한 안전 지킴이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백남명 안동소방서장은 "금년 10월말 화재 160건, 구조1,505건, 구급 8,826건, 벌집제거 675건등 각종 소방대원의 소방 활동에 노고를 치하한다."며 "대원들의 구급실적이 10%이상 증가추세에 있으므로 중환자용 구급차와 일반구급차 등 14대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에게 더욱 더 필요한 소방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제47회 소방의 날을 맞아 안동소방서 전 소방대원들은 "화재는 신속하고 구조구급은 친절하게 업무를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웃음을 되찾아 주는 든든한 소방공무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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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9 15:40:2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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