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통장 연합회 이중규 회장이 11일 제 1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안동출신 이중규 회장(60세·안동시 상아동)은 지난 40여년간 농업에 종사해 오면서 농업발전을 선도해 오는 모범농업인으로 안동시 농업경영인 초대회장, 안동시 농촌지도자 회장을 역임하고 안동시 이·통장 연합회장, 경북 이·통장 연합회 지부장을 거쳐 지난 2008년 정기총회에서 전국 시군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 회장선거에서 제3대 전국 이·통장 연합회장에 당선됐다.

이중규 회장은 전국 이·통장연합회장으로 활동해 오면서 농업 개혁안 조속타결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농업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농어업선진화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소득향상 및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어촌 선진화 방안을 도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어려움에 직면한 농촌문제 해결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2009-11-11 17:46:0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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