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오전 8시부터 불우이웃돕기모금을 시작했으며 이 모금운동은 2010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나눔은 행복투자입니다"와 "행복주주가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10 나눔캠페인"모금운동을 먼저 안동시청과 읍·면·동사무실 및 주민센터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개했다.

안동시는 매년 경상북도사회복지모금회와 공동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왔으며 올해는 역대 모금액 중 최고인 5억 원을 돌파했고 이와 함께 매년 10%이상씩 모금액이 증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모금한 성금 전액은 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공동모금회 배분절차에 따라 안동시 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불우한 이웃에게 지원된다. 현재까지 6억 5천 9백만 원이 지원됐으며 연말까지 2억 5천 9백만 원이 추가로 지원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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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1 10:14:58 / 권기웅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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