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기상대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7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지방은 이시간 현재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매우 추운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우리지역 최저기온은 영하 4.3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최고기온은 영상 4~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경북북부내륙 일부 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어제(5일) 아침최저기온보다 10℃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그 밖 대부분의 지방에도 최저기온이 어제보다 매우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동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풀리겠고, 모레(8일) 이후에는 평년보다 조금 높아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오늘과 내일은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주의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09-12-06 11:03:21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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