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안종익 서장)는 7일 지역 노인들의 안전한 야간보행과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활동과 안전물품을 전달했다.

안동경찰서에서 이번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달한 안전물품은 특별 제작된 야광지팡이로 비교적 노인 비율이 높은 녹전면과 도산면 지역에 70여개를 우선적으로 배부했다.

또한, 경찰은 농촌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안전한 보행방법, 이륜차 안전모 착용,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등의 안전교육과 함께 경운기 부착용 야광반사재 1,500장도 배부·부착하게 하는 등 농촌교통사고 사각지대를 좁히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지역 노인들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야광지팡이, 야광반사재,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안동시관내 노인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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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7 22:18:12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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