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6일부터 1박2일간 남해일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산업현장 및 유적지 견학'을 실시한다.

△ 진주 가야유적지

  여름방학을 맞이해 안동시와 (사)한국BBS경북연맹안동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청소년 산업현장 및 유적지 견학'은 평소 과도한 학습 분위기의 긴장감 속에서 벗어나 산업현장과 유적지 견학을 통해 청소년의 인격형성과 사회성을 함양하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 42명 참가한 가운데 26일에는 광양제철소, 사천 과학박물관, 고성 공룡박물관, 삼성조선소, 6·15포로수용소를, 27일에는 이순신대첩 옥포만 및 외도, 통영 충열사, 진주 가야유적지를 견학한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에게 우리나라 산업과 문화유적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가치를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사진>
 

△ 삼성조선소

△ 고성 공룡박물관

 

2007-07-26 11:55:3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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