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2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7일 오후 2시에 폐회했으며 18일 오전 11시에 125회 안동시의회 임시회가 개회한다 .

이번 정례회에는 총 11개 안건이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심사보고를 가졌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인 201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안 결과를 위원장인 김복희 의원이 보고했다.

김 의원은 당초 안동시장이 제출한 예산안 (일반회계 5,510억원, 기타특별회계 318억 4천만원, 공기업특별회계 373억원, 기금 75억 4천만원, 시설공단 예상액 107억 5,500만원)중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통과 시켰으나 세출예산 6,201억 4천만원 중 일반회계 부문에서 27억 9,500만원을 감액하고 예비비를 증액했다고 보고했다.

이밖에도 안동시 의정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안동시의원회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안동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 안동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계정조례, 안동시세 감면 조례 전부개정조례, 안동시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 안동시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조례, 안동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조례, 안동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2009년도 행정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이 의결됐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2009년도 행정감사결과보고서'와 관련해서는 먼저 도마 위에 오른 해당 부서에 시정 통보를 하고 문서 수정절차를 거쳐 감사결과를 집행부에서 공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관련사진> 

2009-12-17 16:36:34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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