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한규)는 제7회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 행사에 공중진화대원이 안전산행을 위해 지도강사로 참석한다.

  산림청에서 후원하고 한국산악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중·고등학생 240명이 8월1일부터 6일까지 5박6일 동안 백두대간 총 684km중 435.4km를 8개 권역으로 나눠 50km 구간에서 산림생태탐방이 실시된다.

  이번 청소년 탐방단에는 숲 해설가가 동행 숲에 대한 설명이 있으며, 청소년들은 한반도 중심 산줄기인 백구대간을 답사하면서 산의 소중함을 배우게 됨은 물론 텐트치는 법을 비롯한 등산배낭 꾸리는 법, 기본 독도법 등 산행에 필요한 기술을 직접 배워 산행을 하게된다.

  한편,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숲 해설가협회 생태전문가와 한국산악회 전문등산 가이드 인솔 아래 청소년들에게 백두대간의 산림생태계의 특성과 식물상 등 산림교육과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생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2007-07-30 09:01:30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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