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삼락회(회장 강신욱)는 7일 오전10시 복주초등학교에서 '가정교육을 위한 부모의 지혜와 꿈'이란 주제로 교육을 가졌다.

  안동교육삼락회의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주관되어 열린 이번 교육은 복주초등학교 및 복주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학무보와 자녀들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을 가졌고,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및 자녀들을 대상으로 "가정교육을 위한 부모의 지혜와 꿈"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서부초등을 시작으로 강남초등, 안동초등에서 교육을 했으며 오늘 7일 4번째로 복주초등에서 교육을 가지고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에서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고, 특히 이전과는 달리 이번교육은 복주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복주초등하교 병설유치원의 학부모와 자녀들도 교육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꿈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다'라는 주제로 심보현 전 교육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류중영 전 복주초등학교장의 강의와 학무보 질문에 대한 답변의 시간을 가지는 등 자녀들의 가정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류중영 전 복주초등학교장의 '자녀교육과 부모의 지혜'에 대한 강의에선 서구 편향적 가치관의 위기에 대해 설명하고 동양의 지혜를 서구의 가치관과 조화를 이루는 노력이 있어야겠다고 역설했으며,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들에 대한 학부모들의 바른 교육관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 심보연 전 교육장

2007-08-07 14:41:5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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