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김광림 국회의원이 지난 24일에 안동시 길안면에 이어 31일 오후 3시 안동시 임하면에서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권인찬 경상북도 도의원, 김경동·권기익 시의원을 비롯해 임하면민 등 1백 50여명이 참석해 김 의원의 의정활동과 안동의 올해 예산, 향후 발전방향 등을 경청했다.

김 의원의 이번 의정보고는 지난 길안면 의정보고회(본지 1월24일자 기사참고)와 같은 방식으로 두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안동시의 올해 예산발표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김 의원이 말한 15가지 공약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 등을 설명하고 향후 국회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 등을 설명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예산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할 것을 천명하고, 임하면은 양 댐 때문에 많이 손해 보는 지역이었지만 앞으로 물의 중요성은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해 물을 가진 지역이 앞으로 발전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임하면이 가진 물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는 이전처럼 한 곳에서 한번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듣고 이를 큰 그림으로 만들어 향후 국정 운영을 하는데 요긴하게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나머지 지역도 하루 빨리 찾아뵙고 보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동의 국회의원으로서 어느 한 곳 소홀이 할 수 없다."며 "자신이 안동을 위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많은 안동시민들이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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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1 17:08:1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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