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정부 시책사업인 신 재생 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 및 민간건물에 대한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 중 시청사 옥상에 사업비 5억원으로 32w 형광등 1천560개를 1일 3시간 30분 사용할 수 있는 50㎾/h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또 노후된 냉동기도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고효율 냉동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편, 청사 내 모든 조명등을 LED로 교체할 계획에 있으며, 에너지 절약을 위해 불필요한 전등을 제거하고 중식시간 컴퓨터 모니터 전원 끄기 등 에너지 절약 수칙도 준수할 방침이다.

태양광조명 유개승강장 25개소(80㎾)와 유리노인전문병원(100㎾)에도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지열냉난방 시설도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196㎾를 설치한다.

태양광주택보급사업도 지난해 84가구에 이어 올해 43가구에 추가 보급해 가구당 연간 온실가스도 1.8톤 감축하기로 했고, 245개 교차로 2천65개 교통신호등도 LED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시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약용작물개발센터(30㎾)와 유리한방병원(180㎾), 버스승강장에 설치했고 지열냉난방 시설도 1개소에 98㎾를 보급하는 등 신 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효율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0-02-24 23:41:56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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