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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10-02-24 18:59:25
경북북부지방 내일 많은 비
국지적 돌풍,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예상
 

오늘 하루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다.

우리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늘(24일) 밤부터 구름 많아지다 내일(25일) 아침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경북북서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해 점차 경북북부 전역으로 확대 되겠고, 모레(26일) 새벽부터 점차 그치겠다.

이번 비는 국지적인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 안팎의 강한 폭우로,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늘 낮 기온은 영상 16~20℃로 어제보다 다소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고, 내일은 비가 오면서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으나 여전히 평년기온보다 높은 기온분포가 이어질 전망이다.

안동기상대는 내일 비가 내리면서 지면이 습해져 짙은 안개가 끼고 노면이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바랐다.

  2010-02-24 18:59:25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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