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복지회관(관장 이원진)은 17일 오전10시 여성복지회관에서 '2007년 하반기 여성교육' 개강식을 가지고 본격적이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개강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내외를 비롯해 관계공무원, 교육생, 강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원진 여성복지회관장의 각 과목별 강사소개를 시작으로 김휘동 안동시장은 축사 및 특강을 가졌고, 2부 순서로 과목별 오리엔테이션 등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술교육 및 취미·교양교육 총27개 과목을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술교육은 양재, 홈패션, 퀼 트, 조리기능사, 생활한복, 제빵기능사, 경락마사지, 규방공예, 민화 등 총15개 과목 385명이 교육을 받게 되고, 취미·교양교육으로 요가, 스포츠댄스, 기공태극권을 비롯해 전통요리, 영어회화, 묵화, 제과제빵, 컴퓨터 등 총12개 과목 360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안동시는 시대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해 지역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능력을 개발해 자아실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김휘동 안동시장은 안동에 대한 특강을 가지고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사진>

2007-08-17 11:40:14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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