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소장 김안식)는 25일 안동교도소 회의실에서 수형자 '취업 및 창업지원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취업 및 창업지원 협의회'에는 (주)동방환경산업 김도현 대표, 안동소상공인지원 권영철 센터장,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권정기 팀장 등 안동지역 경제인 16명이 참석했다.

안동교도소는 이번 협의회에서 2009년 취업알선 및 창업지원 성과를 평가하고 2010년 활동방향 및 취업·창업자료(DB)구축 방안 등 출소자들의 사회정착 지원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동교도소 김안식 소장은 지금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취업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2010년에도 지속적으로 수형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어 출소 후 사회에서 올바른 시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주)동방환경과 명성지하수 개발공사는 오는 4월 17일 대구지방교정청에서 주최하는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출소 예정자를 취업시키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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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16:28:54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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