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경상북도 안동시산악연맹은 26일 오후 6시 30분 안동시민회관에서 '2대 회장 취임식 및 산악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상북도 산악연맹 강석호 회장을 비롯해 초대회장인 민덕기 변호사, 이희재 안동대학교 총장, 남재일 안동상공회의소장, 백남명 안동소방서장, 권인찬 경북도의원, 김성진, 손광영 안동시의원과 경상북도 각 시·군 산악연맹 회원 및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시산악연맹은 2007년 11월 웅부, 산맥, 산생각, 청학 4개 산악회 회원 350명과 임원 42명으로 민덕기 초대회장이 설립해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안동시산악연맹 2대 회장으로 취임한 안영모 회장은 "일반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사업을 전개해 산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유대관계를 만들어가겠다."라며 "관련기관과 유기적 협조 속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산악구조대 활동 등을 통해 지역민에게 봉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취임식 이후 안동시산악구조대 발대식이 이어졌다. 지도위원 2명과 대장, 부대장, 총무, 대원 10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주로 안동소방서 119구조대원들과 합동으로 산악구조훈련과 실제 구조 활동을 펼친다.

               <관련사진>

2010-02-26 19:47:02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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