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보건소(소장 조상용)는 22일 오후1시 보건교육실에서 '만성질환관리 하반기 교실' 및 '제2회 뇌졸중 자조교실' 열었다.

  만성질환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 및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만성질환관리 교실'은 환자 개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교육을 통해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합병증을 낮추기 위해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또한, 이번 하반기 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1시부터 2시까지 5주 동안 당뇨병과 고혈압치료 및 합병증·고지혈증의 전반적인 이해,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운동요법, 식이지도에 대한 교육으로 하반기 교실을 운영한다.

  한편, 안동보건소는 지난 8월7일부터 30명 정도의 뇌졸중환자를 선착순 모집해 22일 오후2시엔 '제2기 뇌졸중(중풍) 자조교실'을 가졌다.

  이번 '뇌졸중 자조교실'은 뇌졸중환자 및 보호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과학대학 물리치료과 우영근 교수의 '뇌졸중의 이해 및 자가운동방법'에 대한 강의를 가졌다.

  한편, 이번 강좌를 통해 만성질환자가 올바른 생활 습관교정과 약물치료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정상수준으로 유지하여 뇌졸중, 심근경색, 당뇨병으로 사망하는 확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무료로 혈압, 혈당 혈중지질 측정도 실시하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보건소측은 전했다.

                     <관련사진>

2007-08-22 15:53:2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황준오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