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안종익)에서는 30일 오후 2시 안동시 남문동 소재 차 없는 거리에서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종익 안동경찰서장 등 경찰관 16명과 아동안전지킴이, 아동안전보호협의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15일에서 5월 14일까지 2개월간 운영 중인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기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운영홍보를 함과 동시에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안종익 안동경찰서장은 "주변에서 학교폭력 관련 사실을 알고 있는 시민들은 내 아이, 내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가까운 경찰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0-03-30 17:49:14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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