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탁)는 13일 오후 2시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6.2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자설명회를 열었다.

올해는 입후보자가 등록을 마치더라도 그로부터 5일간은 예비후보자의 자격을 유지하게 되며, 그 기간이 지나야 후보자의 자격을 갖고 선거운동이 가능해졌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오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다. 예비후보자에 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도 후보자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선관위는 13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는 등록서류 사전검토 기간으로 정하고 등록신청서류, 선거벽보·선거공보 등의 원고 및 기타 입·후보 예정자가 요청하는 서류에 대해서 검토해 준다.

후보자등록 기탁금은 안동시장 1,000만 원, 도의원 300만 원, 시의원 200만 원이며, 예비후보자등록 시 미리 납부한 금액이 있다면 그 금액을 제외하고 납부하면 된다.

관계자는 "후보자등록신청서나 기타 서류를 수기로 작성하는 것보다 한글이나 워드를 이용해 누구나 식별할 수 있도록 작성해 줄 것"을 당부하고 "후보자등록일에는 접수가 폭주할 수 있으니 제출서류를 미리 상세히 검토해 접수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2010-04-13 15:32:07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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