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전국동시지방선거 안동시 기초의원 3개 지역구와 기초광역의원 2개 지역구 선거의 한나라당 공천심사가 122명의 투표를 거쳐 16일 오후 6시 마무리됐다.

기초의원 선거 최대 접전지였던 라 선거구(옥동, 송하동)에는 김성진, 권세경 예비후보자가 탈락하고 정훈선, 김은한 예비후보자가 공천을 받게 됐다.

또, 아(용상동, 강남동) 선거구에는 성숙현 예비후보자가 탈락하면서 권광택, 조윤희 예비후보자가 당 공천을 거머쥐고 선거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사 지역구(서구동, 중구동, 명륜동) 경선에서는 김근한, 조우묵 예비후보자가 공천권을 따내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수현, 김경도 예비후보자와 격돌을 벌이게 됐다.

이와 함께, 기초광역의원 2개 지역구에서 한나라당의 프리미엄을 안고 뛸 후보자가 결정됐다. 제1선거구는 이영식 예비후보자, 제2선거구에는 김명호 예비후보자가 공천을 받게 됐다.

한나라당 경선과 관계없이 이미 공천이 결정된 곳은 가 선거구(풍산읍, 북후면, 서후면)에 박원호 예비후보자, 김백현 예비후보자이며, 나 선거구(풍천면, 일직면, 남후면)는 권동섭, 신현식 예비후보자다.

또, 다 선거구(태화동, 안기동, 평화동)는 김대일, 배원섭 예비후보자이며, 마 선거구(와룡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에는 이재갑, 이숙희 예비후보자, 바 선거구(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김한규, 배용규 예비후보자가 공천을 확정 지었다.

공천을 받은 예비후보자들은 여당이라는 이점과 지역의 맹주라는 한나라당의 여세를 몰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무소속 VS 한나라당'의 지역 선거열기도 한층 더 고조돼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나라당 안동시당 공천자 선출결과>

도의원

제1선거구 (풍산읍, 북후면, 서후면,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태화동, 평화동, 안기동, 옥동, 송하동)

▷ 이영식

제2선거구 (와룡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중구동, 명륜동, 용상동, 서구동,
                 강남동)

▷ 김명호

 시의원 "가" 선거구 (풍산읍, 북후면, 서후면)

▷ 박원호

▷ 김백현

시의원 "나" 선거구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 권동섭

▷ 신현식

시의원 "다" 선거구 (태화동, 평화동, 안기동)

▷ 김대일

▷ 배원섭

시의원 "라" 선거구 (옥동, 송하동)

▷ 정훈선

▷ 김은한

 
시의원 "마" 선거구 (와룡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 이재갑

▷ 이숙희

 시의원 "바" 선거구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 김한규

▷ 배용규

 시의원 "사" 선거구 (중구동, 명륜동, 서구동)

▷ 김근한

▷ 조우묵

 시의원 "아" 선거구 (용상동, 강남동)

▷ 권광택

▷ 조윤희

2010-04-16 17:55:55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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