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UN-TV가 31일 오후1시에 특집 한국여행프로그램 제작차 안동을 방문한다.

  일본 오사카, 고베 지역을 포함한 일본 관서지역 600만 세대를 시청권으로 하는 SUN-TV가 8월30일부터 9월2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오사카 지사, 세중여행사, 요미우리 여행사와 연계 특집 한국여행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부산, 안동, 강릉을 취재차 방문한다.

  8월31일 안동을 방문하는 일본 SUN-TV 취재단은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병산서원 등 주요관광자원과 한우불고기, 헛제사밥 등 먹거리와, 수애당 고가옥에서의 전통문화체험 소개와 '2007 경북방문의 해' 황금돼지 이벤트 행사를 참여하고 9월28일부터 10월7일까지 개최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 축제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취재는 아이돌가수 출신의 유명 탤런트 후가와 토시카즈씨와 여자 탤런트 쿠마가이 나미씨가 방문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관광지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작된 프로그램은 9월21일 저녁9시30분 일본 SUN-TV '주말 여행정보프로그램'을 통해 오사카, 고베지방에 30분간 방영되고 여행 잡지인 요미우리여행에도 소개 될 예정이며, 세중여행사는 한국여행프로그램 관광상품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안동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일본 관광객을 안동으로 유치하기 위해 류시원 한류열풍과 전통고가옥체험, 안동한지 체험 등을 활용해 스쳐 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7-08-31 10:32:3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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