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노인 건강진단을 실시한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건강진단은 노인이 필요로 하는 보건 복지서비스를 적절히 제공하고 노인 질병의 조기발견·치료로 건강의 유지·증진 도모 및 노인들의 건강수준 향상으로 아름다운 노후생활을 펼칠 수 있게 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 건강검진은 3일부터 14일까지 12일 동안 안동의료원에서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노인 중 노인 건강진단 희망자에게 실시하며, 단 2006년 진단자 중 건강 자는 제외된다.

  노인 건강검진 항목은 1차 진단 정밀안전검사 외 11항목과 2차 진단 심전도 검사 외 29항목으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2차 진단은 1차 진단 후 중증 유소견자에 한하여 실시한다.

  특히, 안동시는 검진 후 유질환자의 경우 보건소에 등록관리하여 방문보건 또는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건강의 유지·회복을 위한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 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185명의 대상자을 상대로 노인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노인건강 수준향상에 기여한바 있다.

2007-09-05 10:02:47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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