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2010년도 하계수난구조훈련'을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안동댐 월영교 인근에서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안동댐과 임하댐, 하천이나 계곡 등 내수면 수난 사고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수난구조장비와 수중인명검색장비 사용법, 잠수장비 착용 및 인명구조 실습, 요 구조자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 등 사고유형별로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해결능력을 훈련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이와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라며 "물놀이, 낚시 등은 지정된 장소와 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 하고 개인 안전장구(구명의)를 필히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2010-07-01 18:17:24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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